라돈이란?

라돈은 어디에서 존재할까?

라돈의 발생 근원지인 우라늄은 지질에 따라서 농도는 다르지만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라돈은 토양 속에 빠짐없이 포함되고 있는 우라늄에서 라돈 가스 상태로 생겨나 지층의 틈을 통해서 지표로 나오는데요. 토양 중 라돈 농도는 4,000~40,000 Bq/m3의 범위에 있으며, 연간 평균 대기 중 농도는 0.6~30,000 Bq/m3 사이로 분포도가 넓지만 보통은 10~100 Bq/m3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했듯이 환기가 잘 되지 않은 건물의 실내, 지하실과 같은 장소에서 라돈 가스와 이에서 생성된 방사성 물질들이 축적됩니다. 미국의 경우 어떤 집의 지하실에서는 약 10만 Bq/m3의 라돈이 검출되기도 하고, 어떤 우라늄 광산에서는 100만 Bq/m3의 라돈이 검출되기도 하였습니다.